[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송혜교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견인하는 것으로, 같은 해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의 흥행과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잡으면서, 송혜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줬던 수수한 모습과는 달리, ‘2016 KBS 연기대상’에서는 화려하게 변신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의 시상식 스타일링은 송혜교에 대한 화제성만큼이나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새해가 된 현재까지도 여전한 주목을 끌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해 연말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고 스퀘어 네크라인이 인상적인 드레스로 굴곡진 몸매라인을 드러냈다. 풍성하고 긴 치마로 우아한 느낌까지 자아낸 해당 드레스는 송혜교만을 위한 자체제작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가 선택한 귀걸이도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드롭 이어링은 진주알과 크리스털이 섞인 명품 브랜드 제품이다. 이날 송혜교는 액세서리로 귀걸이 하나만을 선택했지만, 깔끔하고 은은한 스타일링이 완성돼 눈길을 끌었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송혜교의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송혜교는 자연스럽게 올린 업스타일 헤어로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드레스와 통일감을 줬고, 메이크업 또한 수수하게 연출해 그윽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2016 KBS 연기대상’이 열렸던 해가 지나간 뒤에도, 여전히 대중은 ‘송혜교 2016 연말 시상식 드레스’, ‘송혜교 드레스’, ‘송혜교 귀걸이’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그를 향한 관심을 내보이고 있다. ‘2016년의 송혜교’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그가 차기작에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