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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리뷰] 퓨전재즈와 R&B창법이 만나면 동수의 감성이 나온다 '낮이밤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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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리뷰] 퓨전재즈와 R&B창법이 만나면 동수의 감성이 나온다 '낮이밤져' 발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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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1초리뷰'는 초간단 앨범 리뷰를 중심으로 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상세리뷰를 다루는 박영웅의 밴드포커스와 인디레이블탐방과는 다른 미니 리뷰 기사입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퓨전재즈 장르를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  동수가 데뷔 후 두 번째 싱글 '낮이밤져'를 11일 정오 발매한다. 스포츠Q는 미리 동수의 음원을 듣고 간단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끈적한 재즈 '낮이밤져' 간단 리뷰

'낮이밤져'는 퓨전재즈 장르를 시도하고 있는 동수의 음악적 색깔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앨범이다. 슬로우하면서도 끈적한 재즈 스타일의 연주와 R&B 소울 창법에 가까운 동수의 목소리는 그가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라는 사실을 선언하는 듯 느껴진다.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동수는 이런 끈적한 재즈와 발라드적 감성을 통해 이 시대를 밤낮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공감을 주겠다는 큰 의미 또한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동수의 나이는 아직 20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내놓은 '낮이밤져'는 장르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또한 연주적으로 전혀 20대 감성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급의 재즈곡이다.

◆제작과정

동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색채를 살리는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각 분야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의 협업 또한 진행하면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동수 누구?

싱어송라이터 동수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음반 제작 활동은 물론 광고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80년대 흑인 소울 장르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그는 소울창법과 퓨전재즈의 연주 스타일을 중심으로 하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지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뮤지션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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