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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역대급으로 멋진 시간 보냈다"… '씨제스 컬쳐SHOW' 완벽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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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역대급으로 멋진 시간 보냈다"… '씨제스 컬쳐SHOW' 완벽한 마무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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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준수, 정선아, 이창용, 서영주, 박혜나, 한선천, 강홍석, 홍서영 등이 뮤지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9일 오후 씨제스컬쳐와 V MUSICAL 채널은 '씨제스 컬쳐SHOW'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수, 정선아, 서영주, 홍서영, 박혜나 등 씨제스컬쳐에 소속된 뮤지컬 배우들이 등장했다.

김준수는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정선아는 ‘I will always love you’, 강홍석은 ‘Land of Lola’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또한, 홍서영과 진태화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만들어내며 눈길을 끌었고, 한선천은 노래 외에도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김준수 [사진= 씨제스컬쳐 제공]

박혜나가 ‘Defying gravity’를 열창했고, 서영주는 ‘Impossible Dream’을 불러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또, 이창용은 삶과 우정을 이야기하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나비’를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연기를 하는가 하면 모창, 비트박스 등의 개인기를 선보였고, 유머러스한 입담과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을 마친 김준수는 “역대급으로 멋진 시간이었다! 씨제스 컬쳐 배우들 모두 하나같이 정말 굉장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정선아는 “정말 재미있었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보석 같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박혜나는 “이번 공연으로 인해 서로를 더욱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강홍석은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같이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한선천은 “생방송이 처음이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하는 자리이기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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