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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규리 빈자리, 서유정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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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규리 빈자리, 서유정이 채운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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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서유정이 '우리 갑순이'에 출연해 김규리의 빈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13일 오전 SBS 측은 "‘우리 갑순이’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새 인물로 서유정이 합류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39회부터 중간 투입될 서유정은 극중 반지아 역으로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서유정이 연기하게 된 빈지아는 이름처럼 반지하만 전전하는 반지하 인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서유정 [사진= SBS 제공]

특히, 혼자서 갓 돌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등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로, 서유정 표 ‘맘크러쉬’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유정은 “우선 문영남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중간 투입이기는 하지만 이전에 호흡을 맞춰봤던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첫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우리 갑순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반지아는 현재 시내(김혜선 분)의 공장 물류창고에서 일하지만, 디자이너의 꿈을 꾸면서 주변을 잘 돌볼 줄 아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인물이다. 반지아의 중간 투입으로 기존 인물들과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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