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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리뷰] 김경훈, 바이브 윤민수의 발라드 DNA 살아있는 싱글 '상처' 발매 '감성발라드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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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리뷰] 김경훈, 바이브 윤민수의 발라드 DNA 살아있는 싱글 '상처' 발매 '감성발라드의 교과서'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1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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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1초리뷰'는 초간단 앨범 리뷰를 중심으로 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상세리뷰를 다루는 박영웅의 밴드포커스와 인디레이블탐방과는 다른 미니 리뷰 기사입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17년 발라드 계의 유망 신인 김경훈이 좋은 음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싱글 '상처'를 지난 11일 발매했다.

김경훈은 데뷔 시절 부터 발라 계보를 이어갈 보이스와 가창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 앨범 역시 높은 수준의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솔엔터에인먼트 제공]

◆상처 리뷰

상처는 감성 발라드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른 곡이다. 김경훈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상처'는 곡 구석구석 대중적인 멜로디를 집어넣었다. 이에 '상처'는 누가 들어도 듣기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노래다.

특히 김경훈의 목소리를 주목해야 한다. 김경훈의 보이스는 예전 바이브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하게 한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그가 윤민수의 프로듀싱으로 지난 2009년에 데뷔를 했다는 이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김경훈이 바이브만의 슬픈 스타일을 갖춘 만큼 '상처'는 2017년 추운 겨울. 사랑에 가슴 아픈 이들을 대변해주는 노래가 확실해 보인다.

◆제작과정

이별의 아픔을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표현해낸 이번 곡은 작곡가 박주현과 작사가 한주혁 콤비의 곡이다. 김경훈은 이번 싱글에서 자신의 감성을 폭발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김경훈 누구?

김경훈은 지난 2009년 바이브 윤민수의 프로듀싱으로 가수 천지로 데뷔한 바 있다. 'Time Goes Away'라는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잠깐의 활동을 했다. 하지만 군에 입대하면서 잠시 활동을 멈췄다. 제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더 많은 음악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인디초점Q, 가요초점Q, 가요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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