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수지의 솔로 데뷔곡 ‘행복한 척’ 티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수지의 솔로 데뷔곡 ‘행복한 척’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수지의 티저 사진은 마치 화보 같은 느낌을 선사했다.

티저 속 수지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채 눈을 감고 벽에 기대있다. 수지는 아련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며 ‘행복한 척’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티저에는 ‘날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이 두려워. 나를 얘기하는 말들이 무서워’란 글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허무함을 내용으로 한 ‘행복한 척’의 가사 중 일부분이다.

이외에도 또 다른 티저에서는 수지의 뒷모습과 얼굴 정면, 옆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 속 수지는 모두 다른 포즈와 표정을 그리고 있지만, 예쁜 미모만큼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지는 ‘행복한 척’을 통해 가수로서 한 단계 성숙해진 면모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쓰에이(miss A)로 활동할 당시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춤실력을 자랑했던 수지이기에, 그의 솔로활동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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