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소나기(DOWNPOUR)’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아이오아이 신곡 ‘소나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나기’가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싱글곡이란 점에서, 뮤직비디오에는 이들의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소나기’ 뮤직비디오는 아이오아이가 탄생한 Mnet(엠넷) 예능 ‘프로듀스101’ 방송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프로듀스101’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참여해,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아이오아이 멤버가 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이, 자신의 이름과 등급, 소속사가 써진 스티커를 옷 앞에 붙이고 열심히 춤과 노래연습을 하는 장면들이 나타나는 것은, 팀의 탄생과정을 추억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중반부부터는 아이오아이로서 활동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편집돼 공개됐다. 11명의 멤버들은 서로 장난을 치며 놀거나,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프로듀스101’로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개인 혹은 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차세대 걸그룹으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들이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곡은 ‘소나기’가 마지막이지만, 멤버들 각자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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