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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정신 이상 증세 보이며 비극 맞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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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정신 이상 증세 보이며 비극 맞이할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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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의 결말에서 노영학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게 될까.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연출 김신일)에서 차민우(노영학 분)는 죽은 홍수지(유지연 분)가 등장하는 꿈을 꾸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영학은 꿈 속에서 유지연의 모습을 보게 됐다. 유지연은 "차 감독 잘 자네", "나를 죽여놓고 잠이 와?"라고 외치며 노영학의 손목을 꽉 붙잡았다. 특히 그의 손목에는 유지연의 피가 남겨지는 등 눈길이 쏠렸다.

[사진= KBS 2TV 아침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 화면 캡처]

현재 유지연은 노영학의 악행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상황이다. 그러나 유지연이 꾸준히 노영학의 꿈 속에 등장하며 그를 압박하고 있다. 노영학은 유지연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노영학의 모습은 '저 하늘의 태양이'의 결말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부분의 TV소설 작품에서 악행을 저지르던 인물들이 극 말미 정신병을 앓거나 넋을 놓는 모습들을 보였다는 것을 떠올리면 노영학 역시 그렇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앞으로의 전개에서 노영학은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더한 악행을 저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정호(이민우 분)와 강인경(윤아정 분)의 목숨을 위협할 것으로 보여 극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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