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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측, "악플러 고소…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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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측, "악플러 고소…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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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성유리의 소속사가 악플러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19일 오전 배우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성유리씨에 대해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를 당한 악플러는 성유리 관련 기사 및 특정 온라인 사이트, 개인 SNS 등에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과 비방성 글들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 [사진= 스포츠Q DB]

또한 소속사 측은 악플러가 성유리 뿐 아니라 그와 가까운 지인들에 대한 비방도 무분별하게 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소속사는 "그 동안 성유리씨는 악성 댓글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으나, 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또한 집요해지고 있어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배우 보호 차원에서 당사에서는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며 고소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성유리 측은 앞으로도 배우에게 피해를 주는 악성 게시글, 댓글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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