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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9년 만 공유 소환했다! 하지만 기억 못해… '누구를 잊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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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9년 만 공유 소환했다! 하지만 기억 못해… '누구를 잊은 걸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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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신) 도깨비(이하 도깨비)’의 김고은이 공유를 향한 그리움을 지우지 못한 가운데, 두 사람이 9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과연 김고은이 공유에 대한 기억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서는 김신·도깨비(공유 분)가 없어진 뒤 9년 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고은(지은탁 역)이 공유가 사라지는 순간 그와 관련된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노트에 생각나는 내용을 무작정 적어 내려갔다. 그러나 공유와 관련된 기억들은 모두 사라져버렸고, 그렇게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김고은, 공유 [사진 =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화면 캡처]

9년 후 김고은은 라디오PD의 꿈을 이뤘다. 그와 이동욱(저승사자 역)은 같은 공간에 있어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또한 비가 내리자 왠지 모를 우울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후 김고은은 유인나(써니 역)의 가게를 찾았다. 여전히 유인나는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었고, 남자친구가 없었다. 

김고은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슬픔에 사로잡혀 혼자 눈물을 쏟곤 했다. 김고은의 ‘무엇을 잊은 걸까요, 누구를 잊은 걸까요’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올 때, 그는 케이크에 초를 꽂았다. 이때 공유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재회했다. 

두 사람은 재회를 하게 됐지만, 김고은은 공유를 기억하지 못했다. 또한 공유가 다시 사라질 가능성도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도깨비’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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