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는 26일 전역, 인천 전자랜드에 합류하는 차바위(28)가 KBL D리그 1차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차바위는 20일 막을 내린 2016~2017 KBL D리그 1차 대회 4경기서 평균 13.3점 6.8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 신협 상무(국군체육부대)의 ‘퍼펙트 우승’을 견인했다.
차바위는 2012~2013시즌부터 3년간 전자랜드에서 5.46점 2.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한 포워드로 6강 싸움 중인 전자랜드에 곧 복귀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상무는 이날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고양 오리온을 89-75로 완파하고 10전 전승으로 챔피언 트로피(상금 1000만원)를 품었다.
D리그 2차 대회는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상무를 제외한 삼성, SK, 오리온, 전자랜드, KCC, 동부, 모비스, kt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D(Development)리그는 한국프로농구의 2군 리그로 2009년 여름 설립됐으며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 중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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