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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조우진, 2017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매력적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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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조우진, 2017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매력적인 배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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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른 얼굴로 등장하는 배우가 또 있을까. 배우 조우진은 냉혈한 캐릭터부터 귀여움이 더해진 평범한 캐릭터까지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특별하게 만들어낸다.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을 통해 데뷔한 배우 조우진은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배우 조우진은 영화, 드라마 단역, 다양성 영화 주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영화 '내부자들', '더킹', 드라마 '38사기동대', '도깨비' 등에 출연한 조우진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

배우 조우진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2015년부터다. 조우진은 당시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상무로 등장했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셀러리맨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미래 자동차 회장의 오른팔이자 이병헌에게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등 잔인한 면모도 보여줬다.

이후 조우진은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젊은 나이에 국장으로 승진한 냉철한 실력자이자 실적 지상주의자 안태욱 역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그리고 조우진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죽은 유신우(김성겸 분) 회장의 충직한 비서이자, 유덕화(육성재 분)에게 잔소리를 늘어 놓는 김비서 역을 연기했다.

그는 '도깨비'를 통해 아이돌 댄스와 춤을 선보이는 등 앞서 출연한 '내부자들', '38사기동대' 등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 개봉한 영화 '더킹'에서는 태수(조인성 분)의 곁에 끝까지 남는 수사관으로 등장하기도 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조우진은 2017년 영화 '원라인', '리얼', '보안관', 'V.I.P' 등의 개봉·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가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얼굴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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