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이국주와 슬리피가 시장을 찾아가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이국주와 슬리피가 광장 시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우리 '우결'에 출연하는 다른 두 커플들이 있지 않냐"라며 "우리 집에 초대하기 위해서 장보러 왔다"고 설명하며 광장시장을 찾은 목적을 설명했다. 광장시장을 찾은 슬리피와 이국주는 입구부터 마약 김밥을 맛보게 되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시장에서 일 하는 상인들은 이국주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시장 어른들은 이국주에게 "예쁘다", "TV와 달리 날씬하다" 등의 말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에도 이국주와 슬리피는 요리를 위해 재료를 사는 시간보다 시장에 있는 음식점들을 찾아다녔다. 두 사람은 마약김밥을 시작으로 곱창, 탕탕이, 빈대떡 등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두 사람은 빈대떡에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이국주는 "오지 말라고 해라"라며 우결 부부 모임을 취소하자는 말을 꺼냈고, 슬리피 역시 시장을 떠나기 싫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을 보기 시작했다. 이때 이국주는 슬리피에서 서운했던 부분을 시장 상인들에게 토로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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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