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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마은진 백선녀, 챈슬러 '서렌더(Surrender)' 무대에 이정도 칭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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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마은진 백선녀, 챈슬러 '서렌더(Surrender)' 무대에 이정도 칭찬까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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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6'에서 백선녀와 마은진이 걱정을 딛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백선녀와 마은진이 챈슬러의 '서렌더(Surrender)'를 불렀다.

백선녀와 마은진은 무대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다른 참가자들은 경연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연습했으나, 두 사람은 감기와 인후염으로 제대로 연습하지 못했고 병원을 다녀왔다. 이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고, 완곡을 불러보지도 못한 채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백선녀는 연습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백선녀 마은진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K팝스타6' 본 무대에서 백선녀와 마은진은 풍부한 감성으로 '서렌더'를 열창했다. 백선녀 특유의 음색과 풍부한 성량이 돋보였고, 마은진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곡을 소화했다.

마은진은 본래 걸그룹 멤버를 꿈꿨으나, 춤보다는 보컬에 집중하라는 'K팝스타6'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듣고 연습생 팀이 아닌 보컬리스트 사이에서 겨루게 된 참가자다. 

두 참가자의 걱정과 달리, 심사위원들은 '서렌더' 무대에 극찬했다. 특히 박진영은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툭툭 마음대로 부르는 듯한 마은진의 창법에 극찬했고, 백선녀의 경우 창법이 다소 올드하다고 평했다. 

챈슬러의 '서렌더'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애보를 담은 노래다. 서로 사랑하지만 갈등에 빠지고 다투며, 때론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알앤비 곡이다. 

챈슬러는 브랜뉴뮤직 소속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로, 팝 가수로 오해받을 정도로 남다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유희열은 "챈슬러가 프로듀싱도 잘 하는 가수인데,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사람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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