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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마지막 회, 이요원 vs 진구의 욕망 대결의 결말은? 이요원, "옛정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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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마지막 회, 이요원 vs 진구의 욕망 대결의 결말은? 이요원, "옛정은 여기까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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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야성’의 이요원이 끝까지 진구와의 대립을 이어간다. 이요원과 진구, 그리고 유이가 그린 욕망의 대결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 마지막 회인 20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 분)의 대립이 그려진다.

20회 예고영상에서는 진구가 “아버지 세대는 끝났어도 저희는 아직 못 끝냈어요”라며 이요원과의 끝나지 않은 욕망의 대결을 예고한다. 앞서 정한용(박무일 역)을 이용해 정동환(장태준 역)을 몰락시킨 이요원은 “아는 게 없으니까 조작이 쉽죠. 없는 죄도 만들어낼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이요원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화면 캡처]

진구는 직원들 앞에서 “특별기획팀에서 은밀히 내사한 결과 부정한 내부거래가 포착됐습니다”라고 발표한다. 진구의 말에 이재용(박무삼 역)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진구와 이요원은 대립한다. 진구는 “이쯤에서 행복하면 서로 덜 피곤할 텐데”라고 경고하지만, 이요원은 “그나마 남아있는 옛정은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라며 “이제 쓰러트리고 가는 수밖에”라고 대꾸한다.

이외에도 유이(이세진 역)는 “대표님은 멈추지 않을 거예요. 그 모습이 슬퍼요, 저는”라며 이요원을 향한 안타까운 감정을 드러낸다.

‘불야성’은 그동안 이요원과 진구, 유이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욕망의 갈등을 그리며 긴장감을 높여왔다. 단 1회만을 남겨둔 불야성 마지막 회에서, 과연 이요원이 어떤 결말을 그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불야성’ 후속으로는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등이 출연하는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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