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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허경영 싱글 가사 '나랑 결혼했으면 이런일 없었을 텐데' 박근혜 대통령 관련 파격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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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허경영 싱글 가사 '나랑 결혼했으면 이런일 없었을 텐데' 박근혜 대통령 관련 파격풍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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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정당인 겸 가수로 활동 중인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6년여 만에 박근혜 대통령 관련 파격적인 풍자를 담은 새 앨범을 발매하고 대선출마를 공식화한다.

26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허경영 총재는 현 시국에 대한 풍자를 담은 싱글 '좋은 세상'을 2월 중순께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가수 왁스와도 콜라보 작곡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던 작곡가 서 사장이 참여해 완성했다. 앞서 허경영 총재는 서 사장이 작곡한 가수 브로의 '슬픈 남자'란 노래에 내레이션을 넣어주며 인연을 맺었다.

허경영이 새앨범을 발매하고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미디엄 템포의 대중 발라드 장르인 '좋은 세상'은 현 불안정한 시국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허경영 총재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사 말미에 "나와 결혼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느냐"라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마음을 담은 듯한 의미심장한 풍자가 담겨 있다.

이미 허경영 총재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를 시작했다. 그는 설날 연휴가 끝난 이후에는 앨범 발매 준비와 더불어 대선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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