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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목을 망치는 위험한 자세는? 스마트폰 보기부터 소파에 눕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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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목을 망치는 위험한 자세는? 스마트폰 보기부터 소파에 눕기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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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목을 망치는 위험한 자세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연출 이은복, 김문성, 임현규, 최상식, 김도현, 이준석)에서는 만병 다스리는 자세 건강법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을 망치는 위험한 자세'가 가장 먼저 공개됐다. 첫 번째는 '목을 숙이고 책, 모니터를 보거나 눈만 뜨면 스마트폰을 한다'였다.

[사진=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화면 캡처]

두 번째 위험한 자세는 '한 쪽으로 전화 받고, 한 쪽으로 TV를 본다'였다. 김돈규 교수는 "앞으로 숙이는 자세도 안 좋지만 옆으로 구부른 자세도 목 관절에 비대칭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굉장히 안 좋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하루에 이런 비정상적인 자세를 15분 넘지 않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목에 위험한 세 번째 자세는 '목을 좌우로 돌려서 우두득 소리를 낸다'였다. 신규철 정형외과 전문의는 "목에도 관절들이 있다. 소리 내는 걸 너무 자주하면 관절에 무리를 준다.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네 번째 목을 망치는 위험한 자세는 '너무 높거나 딱딱한 베개를 베고 잔다"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또 다른 전문가는 "대부분 그냥 자신에게 편한 걸 사용하면 된다"라면서도 일자 목인 경우 정상적인 C자형 목이 될 수 있게 요철이 들어 있는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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