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 김주혁이 연인 이유영과 영화 '공조'를 봤냐는 질문에 당황하며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중인 영화 '공조'의 세 주연 현빈, 유해진, 김주혁이 출연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세 배우에게 "'공조'를 자기 돈 주고 본 적 있나?"는 질문을 했다. 현빈은 "회사 대표님과 함께 봤다"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반면 김주혁은 망설이다가 "저는 지인들과 봤다"고 말해 모두의 의심을 샀다.

유해진은 "혹시?"라며 최근 공개 연인으로 거듭난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을 언급했다. 이에 김주혁은 "그렇다고 해요 형"이라며 부끄러운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영화 '당신과 당신 자신의 것'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배우 이유영과 공개연애를 발표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17살 차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 연인으로 거듭나며 화제를 모았다.

현빈과 김주혁,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공조'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600만 관객을 돌파중이다. 현빈은 '공조'에 대해 "제 영화중 가장 흥행 스코어가 높다. 그래서 의미가 깊다"며 '공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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