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내 집이 나타났다'가 심상치 않은 시청률로 JTBC 예능의 또 다른 '효자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는 4.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방송에 비해 1% 상승한 수치다.
'내 집이 나타났다'는 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 집을 신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러브하우스'를 떠오르게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배우 권상우의 출연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착한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근 자극적인 예능이 많은 만큼 '착한 예능'을 표방하는 '내 집이 나타났다'의 흥행에는 많은 의문이 따랐다. 그러나 '내 집이 나타났다'는 최근 자극적으로 변한 예능 판도에 신선함을 불러넣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첫 방송부터 종편 채널의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인 3% 시청률 돌파로 주목받았다.
10일 방송된 '내 집이 나타났다'는 1회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며 최근 핫한 JTBC 예능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내 집이 나타났다'의 이전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신선한 연출과 기획으로 시청률 5%를 넘은 바 있는 만큼 '내 집이 나타났다' 역시 앞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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