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홍광호, 김성철 등 주요 출연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측은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프로필 사진 속 배우들은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표정을 보여뒀다.
약 10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주인공 인후 역에 홍광호와 김성철을 더블 캐스팅했다. 홍광호는 이번 캐릭터 프로필 사진에서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선보였다.
또한 홍광호와 더블 캐스팅 되며 주목 받은 신예 김성철은 소년 같으면서도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한 아련한 눈빛을 선보이며 그가 표현 할 인후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야망에 가득 찬 악인이자 인후의 적대자 강박사 역에 더블 캐스팅 된 서범석과 문종원은 각자 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서범석과 차가우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의 문종원은 고뇌에 찬 듯한 표정으로 연구자로서의 신념과 아픈 과거가 뒤얽혀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했다.
극중 인후에게 지성이 아닌 감성을 일깨워주는 채연역의 강연정은 그 역할에 맡게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진을 선보였다. 인후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강연정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측은 "10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이라 기대가 큰 만큼 현재의 감성에 맞춰 세련되게 발전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메인 캐릭터들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입체적인 인물들이기 때문에 한 장의 사진에서 여러 가지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10년 만의 귀환, 천우연 작가, 장소영 작곡가, 심설인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 그리고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권홍석, 원종환, 심재현, 정목화, 진상현, 이유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되며, 2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