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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vs남궁민, "당장 사직서 써" vs "계속 일할 것"… 남궁민, 무혐의에도 불이익 예고 (수목드라마 '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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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vs남궁민, "당장 사직서 써" vs "계속 일할 것"… 남궁민, 무혐의에도 불이익 예고 (수목드라마 '김과장')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15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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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김과장’의 준호가 남궁민에게 퇴사를 명령했다. 그러나 남궁민이 이를 거부하면서, 향후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과연 남궁민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CP 김성근·제작 이장수 최태영·연출 이재훈 최윤석·PD 이은진 최준호·극본 박재범)에서는 준호(서율 역)가 남궁민(김성룡 역)에게 퇴사를 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 준호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남궁민이 준호가 식사를 하고 있는 장소에 방문했다. 준호는 남궁민이 등장했음에도 계속해서 식사를 이어가며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남궁민은 준호의 명령에 따라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얘기를 나누게 됐다.

준호는 남궁민에게 “내일 당장 사직서 써서 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남궁민은 전혀 기죽는 모습 없이 “전 계속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곤 회사에 남아야할 나름의 이유를 전하며 여유를 부렸다.

준호는 “네 마음대로 계속 출근해봐”라며 남궁민의 말을 무시하곤 은근한 압박을 줬다. 그래도 남궁민은 그에게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면서 “저 무혐의 처리됐답니다”라고 전했다. 결국 준호는 남궁민을 내보냈다. 

현재 남궁민은 무혐의를 받고 풀려났지만, 준호로 인해 퇴사를 종용받았다. 남궁민이 이를 거부했지만, 그는 준호의 권력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궁민이 다시 출근을 했을 때 동료들의 분위기 또한 좋지 않은 것으로 봐, 그가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과장’은 KBS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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