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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어떻게 죽음 피했나? 강에 뛰어든 당일 상황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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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어떻게 죽음 피했나? 강에 뛰어든 당일 상황 밝혀져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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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노영학은 다리에서 뛰어들었음에도 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었을까?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노영학이 어떤 방법으로 윤아정을 속였는지가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는 자살한 척 거짓 사건을 꾸미고, 뻔뻔스럽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노영학(차민우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노영학(차민우 역)이 어떻게 죽지 않을 수 있었는지 밝혀졌다. [사진=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노영학은 최준용(이형옥 역)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백두영화사를 견제하려 했다. '얼굴 없는 감독'으로 활동하며 윤아정(강인경 역)의 새 영화를 망칠 생각이었다. 

노영학은 일단 오감독을 시켜 윤아정의 제작을 방해했다. 오감독은 캐스팅 작업을 진행중이었던 윤아정 앞에서 말을 바꾸며 혼란을 가중시켰고, 윤아정은 그가 누군가의 사주를 받는 것 같다는 수상함을 느꼈다. 

윤아정은 노영학의 시신이 없고, 노영학과 닮은 사람(노영학)을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가 살아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윤아정은 노영학이 오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됐다. 윤아정은 노영학이 버젓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관련해, 노영학이 윤아정 앞에서 강에 뛰어들었던 당일의 상황이 드러났다. 노영학은 윤아정과 만나는 당일, 애초부터 거짓 연기를 할 작정이었다. 노영학은 강에 빠진 후, 미리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헤엄쳐 나왔다. 이로써 자살한 척 윤아정을 속였다. 이를 모르는 윤아정은 노영학의 이름을 소리쳐 부르며 절규했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노영학이 살아있단 것을 알고 충격받은 사람은 윤아정뿐만이 아니었다. 하지은(이서연 역) 역시 깜짝 놀랐다. 하지은은 노영학의 시신을 찾고싶어하는 김혜지(남희애 역)를 보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진실을 발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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