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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엄기준과 치열한 두뇌싸움… 소름끼치는 연기 대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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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엄기준과 치열한 두뇌싸움… 소름끼치는 연기 대결 펼쳐진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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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피고인'에서 기억을 찾은 박정우(지성 분)와 차민호(엄기준 분)가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다.

20일 방송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기억을 찾은 지성이 엄기준과 교도소에서 심리전을 벌이게 된다. 엄기준은 자신이 차민호가 아닌 차선호라면서 지성에게 접근하고, 지성은 엄기준의 술수를 알지만 여전히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것처럼 연기한다.

'피고인' 지성 엄기준 [사진 = 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엄기준은 "저도 큰일을 겪고 그런적이 있어서 잘 알죠. 동생이 죽었거든요"라고 말하며 지성의 반응을 본다. 엄기준은 지성에게 "정말 기억을 잃으신 거예요?"라고 묻고 지성은 "글쎄요"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지성은 자신의 가족을 죽인 누명을 쓰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중이다. 차민호는 형 차선호를 죽이고 자신이 차선호 행세를 하며 현재 악행을 이어가고 있다. 엄기준과 지성은 '피고인'에서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충돌할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성은 그동안 엄기준에게 당해왔던 것과는 달리 되돌아온 기억을 단서로 서서히 엄기준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철식(조재윤 분)이 지성의 조력자가 되며 역전의 기회를 마련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피고인'은 매회 새로운 단서들을 시청자들에게 제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방송에서는 어떤 단서와 반전이 등장할까? 드디어 직접 대면하게 된 엄기준과 지성의 숨막히는 심리전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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