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33 (금)
[TV컷Q]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눈물로 재민이 데려와… 친아빠 이인보다 나은 '모성'
상태바
[TV컷Q]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눈물로 재민이 데려와… 친아빠 이인보다 나은 '모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2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차영화(나야 분)가 재민이를 데려오기 위해 진심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나야가 정숙자(이응경 분)를 찾아갔다. 지난 방송에서 이응경은 재민이를 돌려달라는 나야의 머리채를 잡으며 분노한 바 있다.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사진 = 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나야는 자신의 머리채를 잡은 이응경에게 "왜 그러는 지 아시겠다. 고모가 아닌 엄마 같은 분이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재민이 키우겠다"며 진심을 보였다. 나야는 진심어린 눈물을 흘렸고, 그런 나야의 모습에 이응경은 재민이를 보내는 것을 허락했다.

홍명숙(차화연 분)은 재민이를 데려오려는 나야의 시도를 탐탁치 않아 했다. 사실 차화연과 박도훈(이인 분)은 정모아(김민서 분)와의 이혼을 위해 재민이 양육권을 도구로 쓰기까지 했다.

나야는 재민이에 대한 모성으로 이인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그러나 이인은 재민이의 친아빠임에도 불구, 김민서를 내쫓았을 뿐만 아니라 재민이에 대한 양육권까지 포기하려 하는 등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나야는 단순한 악녀 캐릭터가 아닌 김민서와 같이 이인에게 속는 피해자이기도 하다. 나야가 이인의 거짓말을 언제 눈치챌까? 김민서와 나야, 두 여자에게 악행을 저지르며 권력과 부를 유지하려고 하는 이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 또한 커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