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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죗값치를까 혹은 감옥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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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죗값치를까 혹은 감옥 탈출할까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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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노영학이 붙잡혔지만,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노영학은 또다시 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닐까. 

21일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는 노영학(차민우 역)이 이재용(남회장 역)에게 넘겨졌다. 

최준용(이형옥 역)은 노영학과 손잡고 영화 작업을 하려 했으나, 윤아정(강인경 역)의 설득으로 인해 마음을 바꿔먹은 것이다. 윤아정은 최준영이 노영학을 돕는다면, 살인자를 품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라며 협박했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윤아정은 노영학에게 죗값을 치르게 할 수 있을까? [사진=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노영학은 윤아정 가족에 의해 끌려갔고, 이재용 앞에서 무릎을 꿇고 회개하는 척 굴었다. 노영학은 자신의 잘못이 다 밝혀진 후에도, 모두 최준용이 시킨 일이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재용은 노영학에게 휘발유를 붓는 등 살해 협박을 해, 자수 약속을 받아냈다. 사실 이재용은 노영학을 곧바로 죽이고 싶어했으나, 윤아정은 법적으로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하다며 이를 말렸던 것이다. 

노영학은 협박에 못이겨 자수했고, 김혜지(남희애 역)는 노영학이 유지연(홍원장 역)을 살해했다는 진술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노영학은 진심으로 잘못을 반성한 것은 아니었고, 여전히 꿍꿍이가 있는 듯한 눈빛을 보여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했다. 과연 노영학이 자신에 대한 애증을 갖고 있는 김혜지의 도움을 받아 이번 위기까지도 해결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윤아정은 노영학을 잡아넣고도 허탈해했다. 윤아정은 유지연의 무덤에 혼자 가 눈물을 흘렸다. 윤아정은 유지연의 억울함을 풀고, 앞으로 유지연이 남긴 말처럼 최고의 영화제작자가 되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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