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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캐스팅 비결은 비주얼?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 '그 여자의 바다' 주인공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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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캐스팅 비결은 비주얼?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 '그 여자의 바다' 주인공 연기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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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 방송되는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하는 오승아는 원래부터 '배우상'이었다?

오승아가 '저 하늘에 태양이'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KBS TV소설 시리즈는 은근히 마니아 층이 많은 드라마다.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인들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배우 스스로 연기력을 보다 쌓을 수 있고, 긴 회차의 촬영으로 인해 좋은 동료들을 얻는 작품이 되기도 한다.

오승아가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한다. 오승아는 윤아정, 나해령, 고원희, 송하윤을 이어 'TV소설이 낳은 배우'가 될 수 있을까? [사진=스포츠Q DB]

앞서 '저 하늘에 태양이'의 윤아정, '내 마음의 꽃비'의 나해령, '별이 되어 빛나리'의 고원희, '그래도 푸르른 날에'의 송하윤, '일편단심 민들레'의 김가은 등 수많은 배우들이 TV소설을 통해 안방극장에 제대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들은 이후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TV소설이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 준 것이다. 

오승아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출신이고, 걸그룹보다는 단아하고 성숙한 배우 비주얼의 느낌이 난다는 이유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TV소설은 1960~1970년대가 배경인 드라마로, 보다 자연스러운 비주얼의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가 많다. 오승아 역시 연기력은 물론, 이런 비주얼 면에서도 캐스팅에 점수를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오승아는 걸그룹 활동 당시에도 비주얼로 인해,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가 더욱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을 들었던 멤버이기도 하다. 오승아가 이번 연기로 인해 기대했던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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