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장기 프로젝트 스폐셜 연재 기사 '인디레이블탐방'(59회차 예정)에서 못다 한 음악 이야기 혹은 새 앨범을 발매한 밴드들의 이야기와 음악 리뷰를 다룰 계획입니다. 간단하고 쉽게 접근하는 앨범 리뷰를 통해 밴드 음악을 편하게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대중적 사운드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닐라 어쿠스틱이 22일 싱글 앨범 '너만 생각나'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바닐라어쿠스틱 특유의 감미로운 스타일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너만 생각나' 리뷰
지난 2008년 데뷔한 바닐라 어쿠스틱(바닐라맨, 성아)은 대중적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장된 어쿠스틱 밴드다. 바닐라 어쿠스틱 만의 특유의 감성 사운드를 완성하며 무려 8년 이상을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이번 싱글 '너만 생각나' 역시 이런 바닐라 어쿠스틱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바닐라 바닐라맨과 성아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바탕으로 소프트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가요 발라드 스타일의 느낌을 강화하면서 대중적 성공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실제 바닐라맨은 볼빨간 사춘기의 프로듀서로서 큰 대중적 성공을 끌어내면서 가요계에서도 주목받는 프로듀서로 올라섰다.
이 같은 바닐라 어쿠스틱의 노력은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확실히 바닐라 어쿠스틱의 '너만 생각나'는 따뜻한 봄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을 바라는 연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다.
◆바닐라 어쿠스틱 한마디
'너만 생각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의 모든 것들이 좋아 보이고 온종일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쓴 곡입니다. 올봄을 대표하는 설렘 가득한 러브송이 되길 바랍니다.
◆감미로운 공연의 진수 바닐라 어쿠스틱 일정
바닐라 어쿠스틱은 오는 25일 롤링홀에서 진행되는 ‘롤링 22주년 기념 공연 vol. 14 백예린 X 바닐라 어쿠스틱'에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새 싱글 발매와 이어져 개최되는 만큼 신곡을 라이브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난 1월 겨울나기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공연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만큼 역대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롤링홀 공연장의 개관 22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공연인 '롤링 22주년 공연'은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