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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마지막회 앞둬, 임수향 자살 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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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마지막회 앞둬, 임수향 자살 택한 이유는?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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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임수향이 결국 자살을 택하려 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임수향(박신애 역)이 이한서(강유진 역)를 데리고 도피생활을 하다, 결국 자살하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임수향이 자살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이한서 때문이었다. 임수향은 딸 이한서가 자신을 위해 김밥을 훔치고, 이를 들키자 무릎꿇고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 

'불어라 미풍아'의 마지막회에서 임수향(박신애 역)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임수향은 바닷가에 갔지만 뜻대로 자살하진 못했다. 한주완(조희동 역)을 마주쳤기 때문이었다. 한주완은 임수향에게 실망했지만,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사랑하고 있어 직접 찾아오기까지 했다.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도 없지 않다.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수향은 그동안 악행을 저질러온 극악무도한 악역이었다. 과연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수향은 어떤 끝을 맞게 될까? 

임수향은 현재 피를 토하는 등 건강 상태가 몹시 좋지 않다. 정신적 충격과 육체적 아픔이 합쳐지며, 임수향은 극한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다. 

'불어라 미풍아'는 최근 방송분에서 주인공 임지연(김미풍 역)이 계속 답답하게 당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지막회를 앞둔 지금에서야 임지연과 손호준(이장고 역)이 재결합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임수향이 벌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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