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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종민, 윤도현 '나는 나비' 선곡을! "영어가사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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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종민, 윤도현 '나는 나비' 선곡을! "영어가사 부분은…"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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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종민이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김종민이 출연해 YB(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를 불렀다. 평소에 쉽게 들을 수 없는 김종민의 의외의 노래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종민은 어렵기로 소문난 윤도현의 곡을 선곡했고, "여러분이 부르는 거예요"라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종민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나는 나비'는 도입부, 반주 없이 윤도현의 목소리만으로 시작한다. 그만큼 가수의 가창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김종민은 한 소절을 부른 후 관객의 눈치를 보는 듯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은 노래 후반부에 "Spread my wings and fly away Ride the wind sailing on the world today" 등 영어 가사가 나오자, "영어니까 같이 해야한다"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밖에도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종민은 관객에 전하는 메시지로 "잘하고 계시니까 이대로 하면 된다. 나도 이만큼만 하겠다"고 이색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혼성그룹 코요태 소속 보컬이지만, 댄서 출신으로 춤실력이 더 유명하다. 또한 수년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현재는 가수보다 예능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만큼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의 김종민의 모습은 색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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