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요일, 어떤 영화가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했을까? '23 아이덴티티'의 돌풍과 '트롤'의 역주행이 심상치 않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산망에 따르면 26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영화는 '23 아이덴티티'다. '23 아이덴티티'는 '식스센스'를 연출한 감독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으로 제임스 맥어보이가 23개의 인격을 갖춘 살인마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23 아이덴티티'는 지난 22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영화 예매 순위 1위를 달리며 선전중이다. 같은 날 다양한 경쟁작들이 개봉했지만 '23 아이덴티티'는 입소문의 힘을 타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트롤'의 역주행도 시선을 끈다. 드림웍스의 신작인 '트롤'은 지난 16일 개봉했지만 여전히 영화 예매 순위 3위에 안착하며 애니메이션 영화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재심' 또한 여전히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재심은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다 '23 아이덴티티'의 개봉 이후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재심'은 관객수 170만을 돌파하며 흥행중이다.
'조작된 도시' 또한 지난 9일에 개봉했지만 예매 영화 순위 4위를 차지했다. 22일 개봉하며 주목받은 '싱글라이더'는 영화 예매율 순위 5위에 그쳤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