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은 과연 최승훈과 자신의 관계를 알게 될까? 명세빈이 유전자검사결과가 나온 이후 최승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명세빈이 김승수의 도움을 받아 최승훈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CP 김성근·제작 이재길·연출 윤창범·PD 강수연 송민엽·극본 박필주) 66회에서는 명세빈(이하진 역)이 최승훈(가온 역)을 찾아 헤매는 그려진다.

66회 예고영상에서는 명세빈이, 최승훈이 갖고 놀던 퍼즐조각을 손에 쥔 채로 그와 있었던 일들을 떠올린다. 앞서 최승훈은 명세빈에게 “나 아줌마하고 살면 안돼요”라고 물으며 눈물을 쏟은 바 있다.

명세빈은 남아있는 최승훈의 물건을 찾기 위해 애쓴다. 명세빈은 박정철(최정우 역)을 찾아가 “다 버렸어요? 혹시 뭐라도 남은 거 없어요? 칫솔이든 빗이든 뭐든요”라고 다급하게 묻는다.

김승수(차도윤 역)는 박정철로부터 명세빈과 정리했다는 얘기를 듣고 분노한다. 김승수는 박정철에게 “하진이 당신한테 간다고 했습니다. 당신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다”고 소리친다.

이후 명세빈은 유전자검사결과를 듣게 된다. 명세빈은 김승수를 찾아가 “찾아줘. 그때는 못했어도 지금 도윤 씨는 할 수 있어”라며 “도윤 씨가 찾아야 돼. 찾아줘야 돼”라고 울부짖는다. 김승수는 명세빈에게 “누굴 찾으라는 거야”라고 소리치며 그를 진정시킨다. 

반환점을 돈 ‘다시 첫사랑’은 명세빈이 최승훈을 자신의 아들로 알게 되는 과정을 주요 사건으로 그리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명세빈은 이날 방송을 기점으로 최승훈과 자신의 관계를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승훈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명세빈이 사라진 그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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