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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리뷰] 쏠라티 'Baby Blue' 미모의 보컬 림 특유의 '대중적 감성' 그대로 담았다 '4월 미니앨범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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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리뷰] 쏠라티 'Baby Blue' 미모의 보컬 림 특유의 '대중적 감성' 그대로 담았다 '4월 미니앨범 기대감 UP'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3.0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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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한국형 애시드 재즈와 최신 트랜드의 팝밴드를 표방하고 있는 쏠라티(SOLATI)가 올해 첫 싱글 'Baby Blue'를 3일 자정에 발매한다.

◆'Baby Blue' 리뷰

'Baby Blue'는 기존 쏠라티가 가지고 있던 애시드 재즈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더 대중적인 멜로디를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느낌은 보컬 림의 성향이 곡 전체에 그대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발매된 쏠라티의 곡 중에 보컬 림이 쓴 곡은 대부분 최신 트랜드를 지향하는 대중적인 멜로디 중심의 노래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우예')

[사진=스포츠Q DB]

또한 'Baby Blue'는 연약하지만 어설픈 연인들의 시선, 그리고 다시 찾아온 사랑의 순수한 감정들을 밝은 봄 하늘 같은 Blue 컬러로 표현하려 했다.

이처럼 이번 싱글은 여성보컬 림의 대중적인 감성과 세련된 감성팝의 장점들이 어우러져 누가 들어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작업과정

밴드 오가닉 사이언스(Organic Science)의 기타 시문과 쏠라티의 보컬 림의 작사팀 나갈 준비가 가사를 썼고 여성 보컬 림이 직접 작곡을 했다. 이번 앨범은 오는 4월 발매될 미니앨범 출시에 앞서 선 공개되는 싱글이다. 곧 나오게 될 미니앨범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다.

◆쏠라티

쏠라티는 림(Vocal), 오안(Bass) 그리고 정희택(Drum)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로 팝 밴드로 지난 2013년 첫 미니앨범 'Moondance'로 데뷔했다. 국내 애시드 재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밴드로 분류되고 있으며 최근 가장 떠오르는 인디신의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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