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박재범,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소감을 SNS로? "매출이나 차트순위 신경 안써"
상태바
박재범,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소감을 SNS로? "매출이나 차트순위 신경 안써"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02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박재범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은 수상 소감을 SNS를 통해 전해 눈길을 끈다.

1일 박재범은 2017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박재범은 최고상인 올해의 음악인 상 뿐만 아니라 최우수 알앤비 소울 음악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은 박재범 [사진 = 박재범 인스타그램 화면캡처]

박재범은 이날 한국대중음악상에 참여하지 못하고 대리수상했다. 이에 박재범은 직접 SNS를 통해 수상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영어와 한국어로 수상소감을 남기며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박재범은 "매출이나 차트 순위 신경 안쓰고 음악을 해도 좋은 결과 얻게 해주고 내 음악 내 노력 내 열정을 알아주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팬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재범은 "11월단 단콘 ㄱㄱㄱ"라는 글을 남기며 올 11월 있을 공연을 홍보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박재범은 지난 2008년 그룹 투피엠으로 데뷔, 투피엠 퇴출 이후 솔로 힙합 가수로 활약해왔다. 박재범은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상에 이어 2017년에도 올해의 음악인 상을 받으며 음악성을 입증받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