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케빈이 유키스 탈퇴를 알린 가운데 그의 SNS에 인용된 성경 구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케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바냐 3장을 인용한 글귀가 실려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글귀는 "주와 함께 하면 너의 모든 두려움이 잔잔해 질 것이다"라는 뜻의 글이 쓰여져 있다.

케빈은 해당 구절 외에도 성경을 인용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케빈은 2008년 유키스 원년멤버로 현재까지 활동해온 만큼 탈퇴를 앞두고 굳은 결심의 마음을 SNS를 통해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케빈은 유키스 활동 외에도 2016년 솔로 앨범을 일본에서 발매하며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유키스의 소속사 NH EMG는 "케빈 탈퇴 후 5인조로 재정비해서 활동할 예정"이라며 유키스의 향후 활동계획을 알렸다.

유키스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멤버 동호의 탈퇴가 화제를 모으기도했지만 멤버들은 각자 개인활동과 그룹활동을 병행해왔다. 최근에는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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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