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02년 월드컵 당시 오필승코리아로 전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가수 윤도현이 2017 WBC(World Baseball Classic) 응원가를 발표했다.
◆'HELLO HERO'
윤도현이 부른 'HELLO HERO'는 강렬한 록 사운드를 중심으로 완성된 'HELLO HERO'는 예상과는 달리 단순한 응원가를 넘어선 일반 싱글앨범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WBC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국민에 힘과 용기를 주겠다는 의도가 잘 살아있다.
윤도현은 2017 WBC 서울라운드의 공식 스폰서인 스트라이크존과 손잡고 2017 WBC 서울라운드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번 곡 제작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번 WBC 응원가는 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디컴퍼니의 프로듀서팀 디아트(윤도현, 허준, 최용원, 박신애)가 직접 참여해 완성했다. 디아트는 "'HELLO HERO'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해나가는 우리가 모두 주인공이자 히어로(영웅)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앞서 윤도현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오필승코리아'를 통해 국민밴드로 올라섰다. 윤도현은 'HELLO HERO' 활동 이외에도 새로운 정규앨범 발매를 위한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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