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썰전' 안희정 "'역선택' 수혜자라고?"…"경선 탈락하더라도 탈당 가능성 없어"
상태바
'썰전' 안희정 "'역선택' 수혜자라고?"…"경선 탈락하더라도 탈당 가능성 없어"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03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와중에, '썰전'에 대선주자 안희정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차기 대선후보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했다. 현재 안희정은 문재인에 이어 높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안희정은 민주당 경선의 '역선택' 변수와 관련해 "국민의 민의와 흐름은 한, 두 단체의 장난으로 바꿀 수 없는 거다. 문재인, 당대표가 역선택에 대해 발언하고, 역선택의 수혜자가 안희정인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불쾌하고 화가 난다"며 "그렇다고 대응하기도 애매하다"고 답했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와중에, '썰전'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했다.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또한 안희정은 국민의 경선 참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제도의 결함에 대해 짚었다. 안희정은 "특정 정당 경선에 참여하면, 다른 정당의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안희정은 경선 탈락시 탈당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겪고도 끝까지 당에 충성과 의리를 다해왔다. 정당이 원칙 없이 이합집산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 일(탈당)이 내겐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