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앞으로 엄정화와 구혜선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톱스타 엄정화(유지나 역)의 가슴아픈 면모가 드러났다.
엄정화는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스타다. 그러나 바쁜 일정에 늘 시달렸고, 물밑에서 접근해오는 재력가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엄정화는 일반 대중들로부터 음담패설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엄정화는 술집 옆 테이블 사람들이 사실도 아닌 얘기를 지어내 낄낄거리는 걸 들으면서도 참아야만 했다.
또한 이날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엄정화의 비밀스러운 면모도 공개됐다. 과거 엄정화에겐 시각장애가 있는 아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엄정화와 이별한 것으로 보였다. 엄정화는 아들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고, 종종 아들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엄정화의 아이는 강태오(이경수 역)인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구혜선과 러브라인으로 엮일 것으로 짐작된다. 과연 엄정화-강태오-구혜선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구혜선의 남자친구는 그의 매니저 재희(조성택 역)다. 재희는 톱가수인 엄정화의 실물을 보고도, 별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재희는 "유지나 실물이 훨씬 예쁘지 않냐"는 구혜선의 물음에, 구혜선의 외모가 낫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신은 너무합니다' 인물소개에서는 재희가 이후 엄정화의 연인이 된다고 적혀있어, 앞으로의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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