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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작가 SIU, "고민 많았던 과거 이야기… 헬조 스토리 탄력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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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작가 SIU, "고민 많았던 과거 이야기… 헬조 스토리 탄력 받을 것"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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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네이버 월요 웹툰 '신의 탑'의 작가 SIU가 블로그를 통해 2부 240화 후기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다음 이야기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매주 월요일 네이버 웹툰 페이지를 통해 연재되고 있는 SIU 작가의 '신의 탑'은 현재 2부 240화까지 업로드 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오후 공개 된 '신의 탑' 2부 240화에 대해 작가 SIU가 후기를 남겼다. SIU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번 화는 정말 멀고 먼 과거 이야기"라며 설정 상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 놓았다.

SIU 작가의 '신의탑' [사진= '신의 탑' 목록 화면 캡처]

SIU 작가는 "아직 얼굴이 나오면 안되는 캐릭터들을 가지고 동적인 회상을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라 최대한 가람이 '설명'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 면에서 연출적인 제한이랄까.."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신의 탑'의 SIU 작가는 "최대한 설명을 짧게 가져가는 방법도 생각을 해봤으나 또 지금까지 '설정' 이라고 떠돌던 것들을 텍스트가 좀 길어지더라도 본편에서 설명해주는게 너무 많은 억측이나 혼란스러운 예측들을 막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웹툰 연재 특성상 댓글 부문에 올라오는 예측글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외에도 SIU 작가는 이후 이어질 '신의 탑' 전개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에 신의탑 공식 짱짱맨 엔류님이 등장했기 때문에 다음 주엔 현란한 홍게 파티 같은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라는 말과 다음 주 헬조 쪽의 스토리에 조금 더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내용을 남기며 독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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