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감성 팝 밴드 노리플라이가 6년 6개월 만의 정규앨범 발매일정을 확정했다.

7일 해피로봇레코드는 노리플라이가 16일 정오에 선공개 곡 '여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3집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리플라이 역시 6일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 '여정'의 티저 이미지와 발매 일을 공개하며 정규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앞서 노리플라이는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예고하고 정규 앨범 발매 티저 공개 등으로 6년여 만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노리플라이는 16일 선공개 곡 '여정' 발매를 시작으로 3월 말에는 정규 3집 'Beautiful'(뷰티풀)을 내놓는다.

'Beautiful'은 러닝타임이 총 60분을 넘는 10곡 이상이 수록된 대작으로 알려졌다.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해 영국에서 마스터링을 마치는 등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다.

노리플라이가 이번 정규 앨범에 많은 노력을 쏟아부은 이유는 지난 2010년 이후 6년여 만에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공백기 동안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졌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앨범 발매 후 오는 4월 8일과 9일에 있을 앨범 발매기념 공연을 치를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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