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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서울 단독 콘서트 대성황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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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서울 단독 콘서트 대성황 '전국으로 확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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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가수 로이킴이 지난 10월 25일부터~26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단독콘서트 '2014 ROY KIM LIVE TOUR HOM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이킴의 이번 콘서트는 잔잔한 포크송에서부터 감미로운 재즈, 밴드와 현악기가 가미된 풀 밴드 사운드까지 담으며 그의 음악 세계를 그대로 보여준 무대였다.

특히 2,500석의 올림픽홀을 꽉 채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와 입담, 완벽한 라이브와 춤까지 선보이며 '공연형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 [사진=CJ E&M 제공]

콘서트는 정규 2집 타이틀곡 'Home'의 후렴구로 시작했다. 로이킴 이어 '잘 있나요. 그대'. '날 사랑한다면', '가을에', '멀어졌죠', '영원한 건 없지만', '롱디(Hold on)' 등 정규 2집의 수록곡을 모두 선보였다.

이 밖에도 '힐링이 필요해', 'Volcano', '서울의 달' 등 슈퍼스타K4에서 사랑 받았던 음악들과 '그대를 사랑한단 말', '이 노랠 들어요', '나만 따라와', 'LOVE LOVE LOVE', '봄봄봄' 등 정규 1집의 주요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정규 2집 수록곡 '멀어졌죠'에서는 2500명의 관객이 코러스를 하는 아름답고도 장엄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 [사진=CJ E&M 제공]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로이킴은 "공연장에 직접 와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며 "오랜 시간 기다렸던 전국투어인 만큼 남은 11월 한 달 동안 전국의 많은 팬에게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로이킴의 전국투어는 11월 1일 대구, 15일 대전, 22일 부산, 29일 창원 등 남은 4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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