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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현우, '그거너사'로 '닮은꼴 친구' 박보검 잇는 '대세스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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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현우, '그거너사'로 '닮은꼴 친구' 박보검 잇는 '대세스타' 될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0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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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박보검과 이현우는 많은 공통점을 갖는다. 두 사람 모두가 1993년생 동갑내기이면서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또한 박보검과 이현우는 비슷한 외모로 연예계 닮은꼴로도 종종 언급되는 동시에, 실제 친분이 있는 친구사이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보검은 지난해 KBS 2TV 종영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대세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친구인 이현우는 올해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그거너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이현우는 ‘닮은꼴 친구’ 박보검에 이어 새로운 대세스타가 될 수 있을까?

이현우, 박보검 [사진 = 이현우 SNS 화면 캡처]

이현우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러브라인을 펼칠 윤소림 캐릭터의 레드벨벳 조이와 호흡을 맞춘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란 장르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현우는 조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런 이현우의 모습에서, 그의 친구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으로 보여준 행보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돋보인 데는 그의 부드러운 마스크도 한몫을 했다. 박보검과 닮은꼴로 불리는 이현우 또한 순한 꽃미남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속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를 연출한 김진민 감독은 “이현우는 강한결과 닮은 부분이 있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보여서 함께 작업 하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현우가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박보검과의 선의의 라이벌 경쟁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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