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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기억·언어장애 걸린다? 눈뜨고 휴대폰에 손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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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기억·언어장애 걸린다? 눈뜨고 휴대폰에 손 뻗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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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첫사랑’의 김승수가 종종 의식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김승수가 코마상태에서 깨어나 사고 당시 있었던 일들을 모두 털어놓으며 왕빛나를 벼랑 끝으로 내몰 것인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CP 김성근·제작 이재길·연출 윤창범·PD 강수연 송민엽·극본 박필주)에서는 김승수(차도윤 역)가 눈을 뜨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김승수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왕빛나(백민희 역)가 김승수가 깨어날 까봐 초조해했다. 의사는 왕빛나에게 김승수가 깨어날 경우 최악의 상황에선, 기억장애나 언어장애를 가질 수 있단 가능성을 전했다. 오히려 왕빛나는 김승수가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하길 바랐다.

이후 병실에 아무도 없는 사이, 김승수가 잠시 눈을 떴다. 김승수는 침대 옆 테이블에 놓인 휴대폰을 향해 손을 뻗었다. 이때 병실로 정한용(차덕배 역)이 들어왔다. 김승수는 다시 눈을 감고 있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명세빈(이하진 역)이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왕빛나의 딸인 엄채영(차혜린 역)이 박정철(최정우 역)의 딸이란 사실을 폭로하려했다. 박정철은 명세빈이 방송국에 도착하기 직전 그를 막았지만, TV에 명세빈의 모습이 등장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현재 김승수는 가끔씩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이며 건강을 회복할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날 정한용이 병실로 들어섰을 때, 김승수가 일부러 눈을 감은 것인지 아니면 다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나타나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승수가 김보미(김말순 역)의 손을 꼭 쥐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런 점에서 향후 김승수는 의식을 회복한 뒤 사고 당시 있었던 일들을 모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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