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어반자카파와 한솥밥을 먹는다.
14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말 선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는 박원, 어반자카파 등이 있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 뮤지션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음악적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선미 역시 "새로운 회사에서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아울러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각오다. 그간 전 소속사를 비롯해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미는 원더걸스 그룹 활동뿐 아니라,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으로 솔로 활동도 해 왔다. 과거 원더걸스 활동 당시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였던 선미는 솔로활동을 통해 섹시 가수로 변신했다. 새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미가 펼치게 될 활동에 기대감이 모인다.
원더걸스는 지난 2월 해체했다. 관련해 원더걸스 멤버들이 어떤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유빈, 혜림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예은은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등이 소속된 아메바컬쳐와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나, 계약을 마쳤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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