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MBC 100분 토론'에서 대선후보들을 분석하며 앞으로의 대선 정국을 예상해본다.
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될 MBC '100분 토론(백분토론)'에서는 5월 초 진행되는 2017 대선을 앞두고 현 상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손범규 변호사, 정연정 배재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패널로 출연한다.
'100분 토론' 참가자들은 차기 대선후보들에 대해 분석하며 나름대로의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정당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정선거 선언식을 열고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후보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이다. 그중 현재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 중인 후보는 문재인이다.
국민의당에서는 천정배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등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안상수, 원유철, 조경태, 김관용, 김문수 등이 대선 출마 유력 후보로 꼽힌다. 이밖에도 황교안, 홍준표 역시도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보수층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남경필, 정운찬이 3파전으로 대선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이 차기 대선후보로 나선다.
조기 대선 주요 일정을 보자면, 각 당들은 정책토론회와 순회경선을 거쳐 4월 초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4월 15일 후보자를 등록하고, 17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차기 대선 일정을 앞두고 각 후보의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00분 토론'에서 어떤 예측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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