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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우리 갑순이' 연속 방송에도 높은 시청률… 유종의 미 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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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우리 갑순이' 연속 방송에도 높은 시청률… 유종의 미 거두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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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우리 갑순이'가 연속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 56회(60부작)는 1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5회보다 4.8%P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연출 부성철)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일요일 오후 편성으로 인해 토요일 방송에서 2회를 연속으로 공개하고 있다.

SBS '우리 갑순이' [사진= SBS '우리 갑순이' 화면 캡처]

이날 방송된 '우리 갑순이'는 앞선 방송보다 두 번째 방송이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강석이 사라진 서유정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고, 고두심이 바람 난 장용의 모습에 신경 쓰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고구마 전개'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유발하던 '우리 갑순이'가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고 유선과 신대철의 관계를 정리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 갑순이'에서는 김소은과 송재림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정리되게 될지 궁금증이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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