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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새로워진 모습으로 '제2의 캣츠 열풍' 예고한다! 아시아 중 한국서 최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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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새로워진 모습으로 '제2의 캣츠 열풍' 예고한다! 아시아 중 한국서 최초 공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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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뮤지컬 '캣츠'의 새로워진 모습을 아시아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게 됐다.

'캣츠' 내한공연이 오는 7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에서 제2의 '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캣츠'의 새로운 버전으로, 아시아에선 한국이 최초로 선보인단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캣츠’ 포스터 [사진 = ‘클립서비스’ 제공]

새로워진 '캣츠'에서는 질리언 린의 안무에 변화를 추가해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를 볼 수 있다. 또한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 등을 업그레이드해 좀 더 실감나는 외형을 선보인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배우들도 함께한다. 

특히 이번 '캣츠' 공연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마지막 뮤지컬 작품으로 선정됐다. '캣츠'는 지난 2007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개월 여 동안 좌석 점유율 100%의 기록을 세웠다. 이후 10년 만에 다시 국립극장에서 공연하는 '캣츠'는 다시 한 번 흥행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오리지널 프로덕션과의 협업 하에 새롭게 선보이는 '캣츠'는 6월 말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서울에서 열린다. 김해와 서울 공연의 티켓 오픈 날짜는 각각 3월 28일, 4월 18일이다.

세계적인 클래식 명작 '캣츠'는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군무와 명곡 ‘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유명한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뤄 탄생시킨 작품으로, 1981년 첫 공연 이후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9천회 이상 막을 올렸으며 7천 3백만 명이 넘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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