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노래 ‘성혼선언가’로 백년가약을 맺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1일 낮 12시에 공개된 장미여관의 디지털 싱글 ‘성혼선언가’가 발표됐다. 곡 ‘성혼선언가’는 장미여관 멤버 배상재의 결혼식 축가로 처음 공개됐다.

장미여관은 다가오는 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을 직접 찾아가 축가를 불러 줄 예정이다. 장미여관은 자신의 팬들에게 잊지 못 할 결혼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축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앨범 ‘성혼선언가’는 결혼식 주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들을 가사로 만들어 신랑, 신부뿐만 아니라 하객들까지 유쾌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장미여관은 노래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에 이어 ‘성혼 선언가’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장미여관의 축가 이벤트는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미여관의 이벤트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공개되는 장미여관 웨딩댄스를 직접 따라해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축가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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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