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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감성 싱어송라이터 지은(ZYEUN) 신작 '유행을 벗어난 '자신만의 색' 담은 어쿠스틱&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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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감성 싱어송라이터 지은(ZYEUN) 신작 '유행을 벗어난 '자신만의 색' 담은 어쿠스틱&팝'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3.22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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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지은(ZYEUN)의 미니앨범 'Lovepisode#004'가 오는 24일 정오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싱어송라이터 지은의 팝과 포크적 감성의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Lovepisode#004' 미리 보기

이번 미니앨범에는 지은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한 4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곡 '되돌아가기'는 권태기를 겪는 연인들에 관한 곡으로 서운한 감정을 말하듯이 조용히 읊조리는 감성 팝 장르의 노래다. 권태기에 빠진 연인들의 감정을 섬세한 가사와 감미로운 사운드로 풀어냈다.

[사진=지은 제공]

두 번째 곡 '나의 하루'는 지은이 주력 장르로 활용하고 있는 포크 음악이다. 이별 직후의 감정을 보틀넥 기법의 연주를 활용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재치있는 가사로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최근 인디신에 많은 어쿠스틱 음악들이 쏟아져 나오는 분위기에서 지은은 자신만의 포크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세 번째 곡 '흐림'과 마지막 곡 '더' 역시 첫 번째 곡과 마찬가지로 팝과 발라드 장르를 활용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다. 흐림은 이별의 쓸쓸한 마음을 날씨에 비유해 풀어냈다. 반대로 '더'는 우울한 느낌이 아닌 사람의 감정을 귀엽고 밝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지은의 미니 앨범은 인디신 주변 동료들이 대거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지은은 "전 수록곡 모두 유행에 따르지 않은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듣는 모든 대중에게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곡을 발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은은 기존 Song.gee에서 ZYEUN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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