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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영화 순위, '미녀와 야수' 흥행 중,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김민희 '불륜' 논란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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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영화 순위, '미녀와 야수' 흥행 중,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김민희 '불륜' 논란 소용없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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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3일 개봉 영화들의 영화 순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보통사람', '프리즌', '밤의 해변에서 혼자' 중 '미녀와 야수'의 독주를 막을 새로운 강자는 누가 될까?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예매 순위 1위는 '미녀와 야수'가 차지했다. '미녀와 야수'는 39%라는 높은 예매율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여전히 영화 순위 1위를 차지 중인 '미녀와 야수'와 홍상수·김민희 불륜 스캔들로 화제를 모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포스터 [사진 = 디즈니·콘텐츠판다 제공]

'미녀와 야수'의 뒤를 이은건 '프리즌'과 '보통사람'이다. '프리즌'은 예매율 24%로 영화 예매 순위 2위, '보통사람'은 11%의 예매율로 3위를 차지했다. '프리즌'과 '보통사람'은 충무로의 블루칩이라고 불리는 한석규와 손현주의 주연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나사의 흑인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히든 피겨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작품 답게 예매율 5위로 선전 중이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로 화제를 모았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기대 밖의 저조한 영화 예매 순위 6위를 기록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로 네이버 영화 평점이 3점에 이르는 등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스캔들이 영화 흥행에 '노이즈 마케팅'이 될 거라는 분석과 달리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기대 외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홍상수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여배우가 유부남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홍상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던 작품이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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