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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노출 의상입고 룸살롱 취직… 박선호 집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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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노출 의상입고 룸살롱 취직… 박선호 집 떠났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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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임쏘리 강남구’의 김민서가 차화연의 음모로 인해 결국 술집에서 일을 하게 됐다. 김민서가 떠난 것을 알게 된 박선호가 그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연출 김효언·극본 안홍란)에서는 김민서(정모아 역)가 박선호(강남구 역)의 집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사진 =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서가 차화연(홍명숙 역)의 음모에 휘말려 룸살롱으로 가게 됐다. 김민서는 자신이 과거에 룸살롱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라고 오해하고 박선호의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김민서는 마지막으로 박선호의 가족들에게 맛있는 밥을 대접하고 당부의 말을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민서는 황미선(김수복 역)을 바라보며 ‘아주머니 늘 건강하셔야 해요’라고 생각했고, 허영란(강남희 역)에게는 “일 그만두면 안돼요”라고 당부했다. 

모든 가족들이 잠들었을 때 김민서는 “저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카센터 정비공이에요”라고 혼잣말을 하며 박선호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또한 박선호가 공부하다 잠이 들자 김민서는 “미안해요, 남구 씨. 잘 지내요”라며 떠났다. 

이후 김민서는 한 비즈니스클럽에 들어서게 됐다. 김민서는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술을 따르는 일을 하게 됐다. 김민서가 비즈니스클럽에 갔을 때 잠에서 깬 박선호는 김민서의 쪽지를 발견하고 급히 밖으로 달려 나갔다.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박선호는 김민서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박선호가 폭행을 당하게 되지만, 김민서는 다시 박선호의 품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민서가 박선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통해서도 두 사람의 관계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김민서는 무사히 술집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향후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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